중랑장미축제 이후 중랑천 장미 개화 현황 (중랑장미공원, 24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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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중랑장미축제 이후 중랑천 장미 개화 현황 (중랑장미공원, 24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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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쪼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로 인사드리네요. 올해가 시작한 지도 벌써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늘은 초여름을 맞이하여 여름을 대표하는 꽃 장미를 보고 왔는데요. 서울에서 가장 큰 장미축제를 진행했던 중랑 장미공원의 오늘 개화 현황 함께 하시죠.


중랑장미공원


중랑장미공원


위치: 서울 중랑구 묵동 375
장미 있는 곳: 중랑장미공원부터 태릉입구역-먹골역-중화역 근처 장미길 전부

출처 중랑서울장미축제

 


 

24년 6월 3일 장미 개화 현황

중랑장미공원


저희는 태릉입구역 근처부터 중화역 근처까지 이어진 장미길을 따라 걸으며 장미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중랑장미공원


올해는 쌀쌀한 날씨가 오래 지속되어 그런지 최근 몇 년에 비해 장미의 개화 속도가 늦었는데요.

장미축제가 시작되던 초반인 5월 18일에 다녀왔을 때는 장미가 일부 구간에만 피어있어 아쉬웠는데 오늘 방문하니 모든 장미들이 활짝 만개하여 그 아쉬움을 달래주었습니다.

 

중랑장미공원


수많은 종류의 장미들이 한가득 피어 있었습니다.


중랑장미공원중랑장미공원

 


중랑장미공원 쪽 장미들은 여러 색상의 장미를 한 번에 심어 놓은 구역도 있었고 색상마다 구역을 정해 심어 놓은 구역도 있었습니다.


중랑장미공원


태릉입구역과 가까운 장미축제가 시작되는 초입부근에는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과 빨간 장미가 심어져 있습니다.

 

중랑장미공원


중랑천 쪽으로 내려가면 유럽풍의 연노란색 장미가 반겨줍니다.


중랑장미공원중랑장미공원


중랑천 쪽에서 다시 올라와 장미터널이 있는 곳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장미신전 등 조형물과 함께 꾸며져 있는 장미공원이 있습니다.


중랑장미공원중랑장미공원


장미신전이 있는 장미공원에서 중화역 근처까지 장미길이 길게 이어져 있고 그 장미길은 장미터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지난번에는 장미터널에 장미가 거의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장미터널의 장미들이 풍성하게 만개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랑장미공원중랑장미공원


눈길이 닿는 곳마다 다양한 종류의 장미들이 있습니다.


중랑장미공원중랑장미공원


장미터널은 30분이 넘게 걸어야 끝날정도로 길게 이어져있습니다. 장미터널을 걷는 동안 장미향이 가득해서 초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중랑장미공원

 

중랑장미공원


장미터널을 걷다 보면 중랑장미카페, 작은 장미도서관 등 중간중간 쉬어갈 곳들도 있으니 장미를 보러 간 김에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4년 5월 18일 장미개화

중랑장미공원중랑장미공원


이 사진들은 중랑장미축제 초반인 5월 18일 개화 현황인데요. 위쪽에서 보여드렸던 오늘 사진들과는 다르게 장미가 거의 피지 않았었습니다.


중랑장미공원


장미터널도 장미가 거의 안 폈었죠. 지금은 장미가 터널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이 피어있으니 장미가 지기 전에 꼭 한 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중랑장미공원


5월 장미축제에서는 장미터널에서 내려와 중랑천을 따라 피어있던 장미정도가 장미축제에 왔다고 생각이 드는 구역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중랑천까지 내려가지 않아 이쪽 장미 상태는 알 수 없었지만 햇빛이 잘 드는 곳이라 그런지 빠르게 개화한 것 같았습니다. 만약 다음 해에 장미축제에 왔는데 생각보다 장미가 안 피었다 싶으면 중랑천 쪽으로 내려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장미축제는 끝났지만 중랑의 장미는 오히려 더욱 아름답고 화려하게 피어있습니다. 사람은 여전히 많은 편이지만 축제할 때에 비하면 훨씬 적어 쾌적하게 장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 장미가 다 지기 전에 중랑장미공원 산책 어떠신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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