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827 팝업스토어 서촌 후기 (호텔파리칠, Hotel827, 가격, 예쁜 그릇, 경복궁역)

안녕하세요. 제쪼입니다.
몇 년 전부터 유행하고 있는 예쁜 유럽풍 식기들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호텔827 입니다. 감성적인 로고와 감각적인 색감의 식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로 몇 년 전부터 좋아하던 곳인데요. 8월 27일, 호텔 827의 파리칠데이를 맞이하여 열린 서촌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호텔 파리칠 팝업 in 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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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4.08.22(목) ~ 2024.08.27(화)
시간: 11:00 ~ 20:00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라길 11


+ B-grade 제품 최대 80% 할인
+ T-Shirt (디자인 관계없이) 1+1
+ 오늘의 Give Back(기부백) : 매일 품목이 바뀌어요.
-> 품목은 할인된 금액에서 50% 추가 할인
+ Give Back 행사 수익금은 파리칠러와 전액 기부합니다.

++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827 Newspaper" 증정
++ 구매해 주신 모든 분들께 "827 Band-Aid" 1 Set 증정
++ 10만 원 이상 구매하신 분들께 “827 Necklace" 증정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내려 5분쯤 걷다 보면 나오는 호텔827의 팝업스토어입니다. 외관에서부터 작은 소품 하나하나 신경 쓴 게 느껴집니다.

동네 고양이들을 위한 물그릇이나 보호자와 함께 온 강아지들이 잠시 대기할 수 있도록 리드줄을 맬 수 있는 디테일에 감탄했습니다. 창문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호텔 827만의 감성이 서촌 골목을 빛내줍니다.

본격적으로 안으로 들어오면 인스타 팔로우를 하면 가져갈 수 있는 827 뉴스페이퍼입니다. 소품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팝업스토어 자체는 크지 않아 사람이 몰리면 구경하기에 힘들 것 같습니다. 저희는 평일 오전 11시 20분쯤 방문으로 오픈한 지 20분 밖에 안 됐는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작은 방처럼 생긴 곳이 3군데 있었고 그중 첫 번째 공간인데요. 포스터, 엽서, 달력, 다이어리 등이 있는 공간입니다. 엽서는 개당 1,000원으로 저렴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정면 가운데에 있는 기부백 제품입니다. 기부백은 행사 수익금의 전액을 기부하는 좋은 취지의 이벤트로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게 특징입니다. 오늘의 기부백 상품은 와인잔으로 개당 3,000원이었습니다. 기부백 품목은 매일 바뀌는데 어떤 상품인지는 비밀이라 하네요.

식기류가 진열되어 있는 두 번째 공간으로 들어가면 유리잔과 와인잔을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개당 6,000원의 가격입니다.

호텔827의 식기 제품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열되어 있습니다.

텀블러를 닮은 페이퍼 컵 큰 컵은 개당 10,000원, 작은 컵은 개당 8,000원입니다. 맨 밑에 있는 보울은 밥이나 시리얼을 담아 먹기에 좋아 보이는 사이즈로 5,000원입니다.

 

컵 이외의 접시들도 크고 작은 사이즈의 비급 상품들이 여러 종류 있었습니다.

세 번째 공간에는 티셔츠, 에코백, 파우치, 모자 등 패브릭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물 업로드 시 증정되는 밴드입니다. 팝업에서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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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텔827 팝업스토어에서는 62,000원 정도 구매했는데요. 보울 4개, 와인잔 2개, 큰 컵 2개, 작은 컵 2개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정가로 구매했다면 아마 20만 원은 나왔을 것 같은데 너무 뿌듯하네요. 그릇이라 무거워 팔은 아팠지만 결과물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파리칠데이는 27일 화요일까지 기간 넉넉히 진행하니 시간이 되신다면 다들 한 번쯤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