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쪼입니다.
요즘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들고 커스텀하는 게 mz세대 사이에서 꽤나 유행입니다. 음식은 마라탕, 디저트는 요아정 등 모두 자기가 원하는 것만 골라서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옵젵상가는 키링, 파우치, 가방, 필통 등을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는 소품샵입니다.
옵젵상가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23 2층 7호
영업시간: 12:00 ~20:00 (매달 1, 3번째 월요일 휴무)
옵젵상가는 연희동에 위치한 사러가 쇼핑센터에 위치해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특이한 형태의 쇼핑센터로 유럽감성의 대형마트입니다. 굉장히 오래되어 보이는 상가 안에 수입잡화점부터 식료품마트 등이 있고 그 2층에 옵젵상가가 있습니다.
옵젵상가의 이용법은 원하는 패브릭 제품을 선택한 뒤 붙이고 싶은 와펜을 선택하여 이리저리 위치를 정하여 직원분께 결제하고 다림질을 받으면 됩니다.
정말 많은 패브릭 제품이 있는데요. 필통, 파우치, 키링, 컵홀더, 인형 등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가게의 벽면을 따라 패브릭 제품이 있고 가운데에는 꾸밀 수 있는 와펜들이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최고심 캐릭터는 물론 흑백의 캐릭터들도 있었습니다.
작은 가방부터 큰 가방, 북파우치 등도 있습니다. 꾸며놓은 예시도 있으니 참고하기에도 좋습니다.
맘에 드는 와펜을 찾아 원하는 위치를 정한 뒤 직원분께 결제를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다리미를 이용하여 와펜을 붙여주십니다. 그럼 나만의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나만의 DIY 제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소품샵으로 평일 낮에 방문했음에도 사람이 꽤나 많아서 놀랐습니다. 제품을 직접 꾸미는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이라 특히나 젊은 세대에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예쁘게 꾸미겠다고 여러 가지 담다 보면 가격이 사악해지는 게 단점이라 가격 생각하며 담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쯤 다녀오기 좋은 소품샵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