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워커힐 조식 더뷔페 후기 (가격, 할인, 시간, 위치, 비스타 워커힐 더뷔페)

안녕하세요. 제쪼입니다.
얼마 전 올해 여름휴가를 다녀온 호캉스 후기를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은 그때 짧게 언급했던 워커힐 호텔 조식의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그랜드 워커힐 호캉스 후기 (딜럭스 트윈, 디럭스룸, 빛의 시어터, 카페, 편의점, 배달, 클럽라운

 

 

 

워커힐 서울 더뷔페

---

주소: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
조식시간: 월~금 (07:00 ~ 10:00), 토• 일• 법정공휴일 (1부 07:00 ~ 08:20, 2부 08:40 ~ 10:00)
가격: 성인 78,000원, 어린이 40,000원


저희는 극성수기에 방문했었기에 전날 호텔 체크인 할 때 온라인으로 미리 조식을 예약해 뒀습니다. 조식은 1부(7:00~8:20)와 2부(8:40~10:00)로 나뉘어 있는데요. 저희는 2부로 예약했습니다.

조식은 비스타 워커힐 건물에 있는 더 뷔페에서 진행됩니다. 저희는 그랜드 워커힐에서 묵었기에 더 뷔페로 가기 위해서는 그랜드 워커힐과 비스타 워커힐이 이어져있는 실내통로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외부가 아닌 실내로 이어져있어 쾌적하고 빠르게 이동 가능했습니다.

이동거리가 멀지 않아 금방 도착했습니다. 성수기라 그런지 역시나 사람이 가득했는데요. 직원분들께서 빠르고 친절하게 맞이하여 주셔서 큰 기다림 없이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는 한강과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 자리로 배정받았습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좋아서 조식의 맛이 두 배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조식의 종류는 정말 다양했는데요. 한식, 중식, 양식, 빵, 디저트, 과일, 커피 등등 조식이라기엔 과분할 정도로 많은 종류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한식이 준비되어 있어 아침으로 밥을 드셔야 하는 분들께 좋을 것 같습니다. 한식은 중간에 위치해 있어 줄을 서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종류별로 한식을 담아왔는데요.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조식이라 그런지 시간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일행과 떨어져서 종류별로 담아왔는데요. 빵, 디저트, 한식은 중간에 위치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었고 양식, 중식 등은 한쪽벽면에 일자로 줄을 길게 서있어서 기다려서 받아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중식과 양식 등 메인요리가 있는 코너입니다.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있었지만 줄이 정말 길어서 두 번은 못 받을 것 같았습니다.

중식을 처음 접시로 가져왔었는데요. 먹다 보니 너무 배불러서 첫 접시로 가져온 걸 조금 후회했습니다. 그렇지만 맛은 대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조금 느끼해서 그다음엔 바로 한식을 가져왔지만요.

싱싱하고 다채로운 샐러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첫 시작은 아무래도 가벼운 샐러드가 좋은 것 같습니다.

조식이니만큼 시리얼과 우유도 있었습니다. 시리얼 종류도 4~5개 정도 되는 듯했습니다.

조식에 빠질 수 없는 빵도 종류별로 많이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 일부분으로 훨씬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옆 토스트기에 넣으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빵 코너에는 종류별로 먹을 수 있는 잼도 구비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과 음료가 있는 음료바인데요. 특이한 점은 안쪽에 직원분들이 계시는데 원하는 커피를 말씀드리면 바로 뽑아주십니다. 정말 편하고 맛있었어요.

---

가격은 성인 2인 총 156,000원인데 워커힐 프레스티지 오크 멤버십이 있어 20% 할인 + 식음료 5만 원 쿠폰으로 74,800원이 나왔습니다. 멤버십이 없다면 더뷔페 네이버 예약 10% 할인이나 더뷔페 테라스 전용 네이버 예약(한강뷰 좌석 없음)으로 2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투숙객 할인도 가능하다 하니 꼭 알아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1시간 20분이라는 시간을 거의 꽉 채워 다양한 조식들을 먹고 왔는데요.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다음에 워커힐에 재방문한다면 다시 한번 오고 싶은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