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시작된 것 같은 8월도 벌써 중순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무더운 8월에 먹기 좋은 8월 제철음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8월 제철과일
1. 포도 (7월~8월 제철)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좋은 포도는 여름 대표과일 중 하나로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기는 과일입니다. 포도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폴리페놀은 신체 내부의 영양소 소화 및 흡수에 영향을 주어 신진대사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2. 블루베리 (7월~9월 제철)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항산화질,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과 암 예방, 젊음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3. 수박 (7월~8월 제철)
수박에는 과당, 포도당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더위에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박에는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 제거와 항산화 작용을 해주어 면역력 향상과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복숭아 (6월~8월 제철)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여러 종류, 여러 품종의 복숭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복숭아에는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비타민 함량이 높아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숭아는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5. 자두 (7월~8월 제철)
자두에는 펙틴과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변비예방에 좋습니다. 자두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A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멜라닌 색소로 인해 발생하는 기미,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8월 제철채소
1. 옥수수 (7월~9월 제철)
과일처럼 달콤하고 수분함량이 많아 인기가 많지만 짧게 만나볼 수 있는 초당옥수수의 계절이 지나가고 8월부터는 옥수수의 근본, 찰옥수수의 계절입니다. 옥수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토마토 (7월~9월 제철)
여름이 제철인 토마토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3. 감자 (6월~10월 제철)
감자에는 펙틴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에 도움을 주고, 변비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감자에 함유된 아르기닌 성분이 위벽에 막을 형성하여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여 위장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4. 고구마 (8월~10월 제철)
고구마는 겨울에 많이 먹는 채소라 제철이 겨울일 것 같지만, 사실은 8월 한여름부터 가을인 10월까지가 제철입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많은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어 변비예방에 효과적입니다.
5. 도라지 (7월~8월 제철)
예로부터 도라지는 기관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도라지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포닌은 기관지 점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기관지 점막을 강화시키고, 기관지의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참나물 (8월~9월 제철)
참나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또한 잎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예방에도 좋은 채소입니다.
8월 제철해산물
1. 갈치 (7월~10월 제철)
갈치에는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해 무기질과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갈치에는 눈건강에 좋은 비타민 A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2. 전복 (8월~10월 제철)
보양식에 빠질 수 없는 보양식의 대명사 전복은 열량과 지방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단백 식품입니다. 글루탐산, 글리신, 아르기닌 등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전복에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요오드는 체내 알코올 및 각종 노폐물을 배출시켜 줍니다.전복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는 타우린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8월 제철음식, 제철과일, 제철채소, 제철해산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8월의 무더운 폭염과 자외선, 태풍 등 항상 안전에 유의하고 건강하게 여름 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