캇예스 독일 비건젤리 후기 (스웨덴 캔디 가성비 버전, 배러버니, 러브앤피스, 사우어, 캇예스 파는곳)

안녕하세요. 제쪼입니다.
두바이 초콜릿, 요아정 등에 이어 최근 가장 유행하고 있는 간식이 있는데요. 바로 스웨덴 캔디입니다. 특히나 유튜브나 틱톡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스웨덴 캔디 구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가격도 젤리 치고 정말 비싸고 해외 배송이라 배송받기에도 오래 걸려서 스웨덴 젤리와 비슷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는 캇예스 젤리를 구매해보았는데요.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캇예스 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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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2,500원
중량: 75g
종류: 배러버니, 피스 앤 러브, 사우어
구매처: 마켓컬리

판매처: 올리브영, 마켓컬리, 이마트, 홈플러스, 편의점 등

캇예스 젤리는 독일에서 온 비건젤리로 동물성 원료대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한 제품입니다. 스웨덴 캔디도 비건젤리이기 때문에 이 점에서 비슷하네요. 우리나라에 공식 수입된 종류로는 배러버니, 피스앤러브, 사우어 3가지가 있습니다.

캇예스 배러버니

스웨덴 캔디의 식감과 가장 비슷하다는 배러 버니입니다. 성분표를 보니 천연재료를 최대한 활용해서 다른 젤리들보다 훨씬 건강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젤리인 만큼 한 봉지에 당류가 꽤나 높으니 한번에 다량 섭취는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배러버니는 2가지 종류가 한봉지에 들어있는데요. 양쪽 귀 색이 다른 핑크색토끼와 흰색토끼입니다. 두 가지 맛은 약간씩 다른데요. 베이스인 얼굴 쪽은 마시멜로우와 피져 캔디 같은 츄잉캔디가 섞인듯한 약간 폭신한듯한 식감에 상큼 달달한 맛이고 양쪽 귀는 라즈베리와 체리맛이 각각 나며 약간 쫄깃한 식감이 있습니다.

스웨덴 캔디도 여러 종류의 젤리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이한 식감으로 가장 유명한 젤리와 비슷하다는 평이 있는 배러 버니입니다. 스웨덴 캔디를 직접 먹어보지는 못해서 확실히 비교는 못하지만 피져 캔디 같은 츄잉캔디를 좋아한다? 싶은 분들은 한 번쯤 드셔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캇예스 피스&러브

 

캇예스 피스 앤 러브 같은 경우에는 세 가지 젤리 중 가장 기본적인 맛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손으로 뜯어보면 단단해서 잘 뜯기지 않는데 막상 입에 넣어보면 그렇게 단단한 편은 아니고 쫀득한 식감인데요. 하리보 같은 젤리의 쫄깃한 느낌이 아니라 단단 쫀득한 느낌입니다. 식감에 차이점이 분명합니다.

 

피스 앤 러브라는 이름에 걸맞게 히피스럽고 자유분방한 느낌의 캐릭터로 이루어진 모양입니다. 파란색, 분홍색이 섞인 맛과 파란색, 분홍색, 초록색, 노란색이 섞인 맛이 살짝씩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와우 풍선껌과 비슷한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끝맛이 약간 텁텁한 느낌입니다.

캇예스 사우어

캇예스 사우어는 새콤한 시즈닝이 겉에 묻어있는 젤리로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유니콘, 요정, 별, 하트 등 여러 모양과 여러 가지 맛이 있습니다.

 

피스 앤 러브와 비슷한 단단 쫀득한 식감에 겉에 발린 새콤한 시즈닝을 더한 맛입니다. 색깔별로 오렌지, 라임, 라즈베리, 블랙커런트, 패션후르츠 맛이라고 하는데요. 라임 초록색, 오렌지 주황색, 블랙커런트 보라색, 라즈베리 분홍색인 것 같은데 노란색이 패션후르츠?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심지어 성분표에는 복숭아맛이 첨가되어 있어 더욱 무슨 맛인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전분맛인지 뭔지 모를 텁텁하고 달갑지 않은 맛이 좀 심해서 사우어는 다시 사 먹지는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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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독일 비건 젤리 캇예스 젤리를 먹어보았는데요. 저번주에 올리브영이나 이마트에서 구매하려다 품절로 실패해서 마켓컬리에 입고되어 구매했는데요. 지금 확인해 보니 올리브영, 마켓컬리, 이마트등에 재입고되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구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