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 녹턴 (기간, 입장료, 행사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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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 녹턴 (기간, 입장료, 행사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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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올라가는 기온에 초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5월의 중순인 21일입니다. 오늘은 5월 초부터 경주 대릉원에 시작된 미디어아트 대릉원 녹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릉원

소재지: 경북 경주시 황남동

시대: 신라시대

규모: 고분 23, 면적 125400

대릉원이라는 이름은 미추왕을 대릉에서 장사 지냈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에서 딴 것으로 경주역사유적지구에 속하는 곳입니다. 신라시대의 왕, 왕비, 귀족 등의 무덤 23기가 모여 있는 곳으로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대릉원 녹턴
출처 대릉원 녹턴 홈페이지

 

대릉원 녹턴 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

일시: 202354() ~ 64()

시간: 19:00 ~ 22:00 (입장마감 21:30)

장소: 경북 경주시 황남동 31-1 대릉원 (대한민국 사적 제512) 일대

관람료: 무료, 사전예약 없이 입장가능

 

대릉원 녹턴천마총, 황남대총 발굴 50주년 기념하는 미디어아트, 뉴미디어아트입니다.

<대릉원 녹턴 -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는 대릉원의 밤을 찬란하게 물들이는 행사로, 2023년 문화재청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사로 대릉원을 대표하는 천마총과 황남대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입니다.

대릉원 녹턴은 출토된 유물의 고고학적,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현시점에서 재고하는 동시에 이를 첨단 ICT와 예술의 결합에 의한 새로운 시각적, 감각적 콘텐츠로 연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신개념 역사교육의 현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행사입니다. 인공적인 구조물을 추가하지 않고 대릉원 유적의 구조적 특성을 있는 그대로 살리는 방향에서 미디어아트 행사를 구성하였습니다.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사운드&라이트 쇼, 키네틱 그림자 연극, 관객의 참여로 작품이 완성되는 인터렉티브 오디오-비주얼 설치와 같은 뉴미디어아트, 그리고 AR 관람과 메타버스 박물관 등 다양한 영역의 미디어아트로 예술성, 흥미, 감동을 동시에 느끼는 스펙터클을 보여주는 목표를 가진 행사입니다.

 

 

대릉원 녹턴
출처 대릉원 녹턴 홈페이지

 

대릉원 녹턴 행사구성

1. 미디어파사드

<대릉원 팡파르>

장소:목련 포토존앞 고분 2

참여작가: 김희선, 뮌, 이예승, 이석

미디어파사드라고 불리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은 독특한 구조를 가진 건물의 앞면에 연출되는 21세기형 공공미술로, 대중적인 미디어 아트의 대표적인 유형입니다. 대릉원 녹턴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건물이 아닌 고분에서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집니다. 미디어파사드는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약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구성됩니다.

 

2. 관객참여 인터랙션 프로그램

<Hello 대릉원 유물군무>

장소: 황남대총

참여작가: 이준, 윤지현

관객들의 직접적인 개입으로 작품이 완성되는 인터렉티브 아트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들이 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신라의 얼굴, 우리의 얼굴>

장소: 대릉원 동문 쪽 외벽

참여작가: 정성문

 

3. 사운드 & 라이트 쇼

<LOTUS>

디자인 및 제작: 팀노드 (라이트 아티스트 홍찬혁)

<죽엽군을 기억하다>

키네틱 시스템: 백문현

그림: 정민협

사운드 디자인: 김재현

 

<라이팅 연출>

-환상 속 요정

대릉원 내 4곳의 나무들에 다채로운 라이트 및 스모그 효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포토존을 제공합니다.

-신라의 별자리

-발걸음 따라 신라 여행

 

대릉원 녹턴 가상공간 스펙터클

프로그램 개발 및 제작: 리콘랩스

리콘랩스는 카이스트, 서울대 출신 박사들로 구성된 AI 기반 3D 유물 복원, AR 및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이번 대릉원 녹턴에서 리콘랩스는 대릉원 출토 유물들을 애플리케이션 없이 관람하는 AR체험, 야간의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주간에도 볼 수 있는 서비스, 이번 행사 콘텐츠들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메타버스 박물관을 구축했습니다.

 

 

경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는 대릉원에서 진행 중인 미디어아트인 대릉원 녹턴’,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니 기간안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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